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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집중력 부족은 수면 부족 때문이다. [도둑맞은 집중력]

by 황식 2023. 11. 6.

 

안녕하십니까~ 건강운동관리사 황식입니다.

이번에 제가 읽고 있는 책 "도둑맞은 집중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틈틈이 읽고 있으며 각 장 마다 기억에 남는 내용과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한 하리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한 대장정을 떠났다. 그리고 그동안 이 주제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음을 발견했다. 우리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집중력 문제가 현대 사회의 비만율의 증가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정크푸드를 중심으로 한 식품 공급 체계와 생활 방식의 변화가 비만율 증가를 만든 것처럼, 집중력 위기의 광범위한 증가도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유행병과 같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인간의 주의력을 빼앗는 꼼수를 발견한 실리콘밸리의 반체제 인사, 강아지에게 ADHD를 진단한 수의사, 심각한 집중력 위기에 빠진 리우의 빈민가, 놀라운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집중력을 회복한 뉴질랜드의 한 회사까지 종횡무진한다. 그리고 이러한 광범위한 집중력 위기에 수면의 부족, 독서의 붕괴, 테크 기업들의 주의력 조종과 약탈 등 12가지 원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저자
요한 하리
출판
어크로스
출판일
2023.04.28

 

3장 [잠들지 못하는 사회]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세상은 모든 면에서 더 흐릿해진다

"수면부족=집중력 감소"

출처: burst

옛날에는 잠을 자는 것이 스위치가 꺼지듯이 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있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결과가 진행됨에 따라 잠을 자는 행위는 뇌가 정적이지 않고 매우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잠을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 책의 제목에 연관된 '집중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거죠!

 수면부족으로 가장 먼저 일어나는 것은 '집중력 감소'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제의 평균 수행 능력이 20%~30%나 감소한다는 것인데요. 음주를 한 상태와 같은 집중력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절대 작은 수치가 아닙니다. 주식만 해봐도 20~30% 감소는 어머어마하죠..

 이러한 수면 부족은 현대인들에게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의 집중력이 점점 망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최소한으로 필요한 수면시간은 7시간이지만 미국인의 40%가 이를 채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수면시간이 어떨까요?

 

"그런데 한국은 대표적인 수면 부족 국가이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평균 8시간 22분에 훨씬 못 미쳐 전 세계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인 수면 만족도도 5점 만점에 평균 2.87점에 불과하며 매년 하락하는 추세다

출처 : 메디게이트 뉴스(https://www.medigatenews.com)

 

이처럼 우리나라의 평균 수면시간은 다른 OECD 국가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저 또한 12시에 자서 7시 40분쯤 일어나는데 더 충분히 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7시간 수면은 최소한의 수면 시간이기 때문에 더 많이 자고 수면의 질을 높여 푹 자야겠죠! 수면의 질 향상 = 집중력 증가 = 일의 효율, 삶의 질 향상!


"수면 부족은 축적된다."

출처: pixa bay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커피나 부스터를 마셔서 해소를 하거나 어떻게든 잠을 깨려고 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수면부족량은 축적이 되고 이는 우리 몸에서 위기로 인식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위기가 닥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교감신경계 활성" 이 됩니다. 교감신경은 혈압을 올리고, 당을 축적시키기 위해 호르몬을 분비하고 심박수는 올라갑니다. 위기에 따른 우리 몸의 대가입니다. 이러한 대가는 더욱더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고 집중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에 더불어 집중력 감소는 단기적인 집중력만이 감소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창의력을 감소시킵니다. 우리가 습득하고 경험한 일들에 대해 연결고리를 짓고 또 다른 생각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은 수면 상태에서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만성적인 수면부족은 이러한 창의력을 감소시킵니다. 흥미로운 예시로 잠을 많이 자는 기면병 환자들은 창의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커피의 원리"

출처: pixa bay , 위키백과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몸이 커피에 적응할까 봐입니다. 주위에 직장동료들은 항상 말을 합니다. "커피 없이 못 버틴다."라는 말을요. 커피 없이 못버티는 직장동료분들은 저를 신기해 합니다. 커피없이 하루하루 잘 버티기 때문이죠. 과연 제가 그분들보다 정신력이 좋아서 잘버티는걸까요? 절대 아닙니다. 저의 몸은 커피없이 적응을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아무리 피곤하고 잠 와도 커피는 마시지 않습니다. 커피의 좋은 효능보다 저의 생체 리듬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 책에서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커피는 피로를 없애는 것이 아닌 숨기는 것입니다. '아데노신'은 졸리다는 신호를 뇌로 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양을 파악하는 수용체를 차단합니다. 책에서 이해하기 정말 쉽게 설명을 잘해주었어요.

 


"렘수면이 나타나기도 전에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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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과 수면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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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상들은 일몰을 보고 빠르게 동굴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신체적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을과 같은 밝은 빛을 보면 신체의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합니다. 이 말은 즉 교감신경이 증가한다는 말 같습니다. 이렇게 증가된 교감신경의 분비는 숙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노을과 같은 밝은 빛이 숙면을 방해하는데 현대인들에게는 수많은 조명들과 함께 잠자기 직전까지 이러한 조명(휴대폰, 컴퓨터 등등..)을 접하게 됩니다. 이는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무심코 삼키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러한 접근과 이론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시골에서 사는 것이 아닌 이상 해가지고 바로 숙면에 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줄여나가는 것이 좋겠지만 집에서 불 끄고 생활하기는 불가능하죠..ㅎㅎ 그래서 또 다른 방법을 통해서 숙면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면과 집중력에 관해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현대인들은 수면이 매우 부족하고 집중력을 감소시키는 주된 원인이며

수면 부족과 수면의 질 감소에는 커피, 약물, 많은 조명들이 있다."

 

이렇게 한 줄 요약을 해볼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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