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더단백 영양성분 완벽분석! 건강에 과연 좋을까?

by 황식 2024. 8. 29.

 

 

요즘 뜨고 있는 더단백 단백질 음료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저 또한 더단백 음료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과연 건강에 좋을지도 궁금한데요. 그래서 더단백 영양성분표를 보고 완벽하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단백 단백질 보충제 소개

 

더단백 단백질 보충제더단백 단백질 보충제더단백 단백질 보충제 광고
쿠팡: 더단백

 

일단 가격은 18개에 26,500원이며 개당 약 1500원 정도 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쿠팡에서는 로켓배송이 되어서 부족할 때 언제든지 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더단백의 장점은 종류가 약 6가지로 매우 많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우 6가지 맛을 다 봤는데 캐러멜 맛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더단백 광고 아니고 지극히 제가 느낀 후기입니다. (2번째 사진은 제가 직접 사서 다 마셔본 인증 사진입니다.)

 

솔직히 요즘 단백질 음료 자체가 워낙 맛있게 나와서 뭐가 맛있다 뭐가 맛없다고 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 차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더단백은 다른 단백질 음료보다 최대한 맛있게 만드려고 노력한 것 같네요. 그럴수록 더 많은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의심도 듭니다. 

 

더단백 음료가 내세우는 특징과 장점들으 이렇습니다. 

1. 100% 우유 단백질을 사용한다. 

2.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류되어 있다.

3. 1g 의 낮은 지방을 가지고 있다.

4. 다양한 맛.

5. 텁텁함이 없고 단백질 냄새가 없다.

6. 멸균팩으로 안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렇게를 내새우고 있네요!

여기서 제가 알아볼 것은 1번과 2번. 우유단백질의 어떤 성질을 쓰고 아미노산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단백 영양성분 완벽 분석

 

 1. MPC(농축우유단백) 사용

 

 

더단백 단백질 보충제 MPC 형태 단백질
쿠팡: 더단백

 

더단백은 우유단백질 MPC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유단백질의 종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유단백질은 크게 WPI , WPC , MPC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WPI = 분리유청단백질

 농축유청단백질을 필터링해서 비단백 성분 (지방, 당 등등..)을 제거 한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소화 흡수가 높다는 장점이 있고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2. WPC = 농축유청단백

 우유에서 카제인 단백질 (느리게 흡수되는 단백질) 을 제외해서 농축한 단백질입니다. WPI처럼 비단백 성분들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당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백질 순도가 낮고 유당 불내증인 사람에게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죠.

 

3. MPC = 농축우유단백

 우유 성분과 거의 유사한 단백질 입니다. 카제인 단백(느리게 흡수되는 단백질)과 유청 단백을 농축한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유청 단백질의 특징으로 빠르게 소화되기도 하지만 카제인 단백질의 특성으로 인해 느리게 흡수되기도 합니다. 즉,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것이죠. 


 

더단백은 MPC로 설계를 했다고 내세우고 있습니다. MPC는 소화흡수가 빠르면서도 지속적인 장점이 있어 좋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으로는 WPI 에 비해 소화흡수가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운동 후에 단백질을 꼭 섭취를 해야 한다면 MPC 보다는 WPI를 먹는 것이 더 좋고 특히나 유당분해가 잘 안 되는 사람의 경우에도 MPC 보단 WPI 가 더 좋습니다. 즉, 나는 고함량의 단백질을 운동 후에 급속으로 충전하고 싶고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MPC가 안 어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MPC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경우 운동 후에는 식사를 바로 하기 때문에 WPI 가 딱히 필요 없고 근무시간이나 간식으로 단백질 보충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MPC 형태의 단백질음료를 자주 먹습니다. 

 

 2. 필수아미노산 9종류

더단백 단백질 보충제 필수 아미노산
쿠팡: 더단백

 

필수아미노산이 없는 단백질 음료 또한 많습니다. 셀렉스에서 판매되는 프로핏의 경우 더단백과 같이 필수아미노산이 함류 되어있지만 하이뮨 액티브의 경우에는 아미노산보다는 비타민과 칼슘, 아연, 철분 등등의 영양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수아미노산의 경우 근합성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더욱더 적합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의 경우 비타민계열의 영양제를 매일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뮨 액티브와 같이 비타민이 들어간 단백질 음료보다는 더단백과 프로핏과 같은 아미노산 계열이 더 추가된 것을 선호합니다. 

 

각각의 아미노산의 역할을 간단하게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류신: 근육 합성을 촉진
  • 라이신: 신체 회복과 성장 촉진 , 콜라겐 합성 및 면역력 강화
  • 발린: 근육 회복 촉진
  • 페니알라닌: 뇌 기능 향상
  • 이소류신: 근육 회복 촉진 및 에너지 공급
  • 트레오닌: 단백질 균형 및 면역 기능 강화
  • 아르기닌: 혈액순환 개선, 성장호르몬 분비
  • 메티오닌: 항산화 효과
  • 트립토판: 수면의 질 증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아미노산이 들어있고 각각의 아미노산의 역할과 장점들은 많지만 대략적으로 적은 것이니 참고용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양성분

 

더단백 단백질 보충제 성분표
쿠팡: 더단백

 

 

영양정보의 경우 단백질함량과 어떤 아미노산이 들어있는지만 보면 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더단백 제품은 초코맛 제품입니다. 빨간색 칠한 부분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식품 안전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되고 있는 성분이기에 유해하다고는 보기 어려우며 지속적인 섭취는 사람의 몸에 따라 안 좋을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1. 정제수: 그냥 순수 물 (제외)

2. 분리우유단백분말: 단백질을 분리하여 단백질 함량을 높인 단백질

3. 말토덱스토린: 옥수수, 쌀, 감자의 전분을 재가공하여 에너지원으로 쓰거나 점성을 높일 때 사용

4. 농축우유단백분말: 우유 단백질을 농축하여 만든 분말. 카제인 단백질을 넣음 (MPC)

5. 코코아분말: 초콜릿 맛을 내기 위한 형태

6. 알룰로오스: 설탕과 유사한 맛을 내는 저칼로리 감미료.

7. 결정섬유소: 식품의 질감을 향상시키기위한 불용성 식이섬유.

8. 세룰로스검: 식품의 질감 개선, 안정제, 증점제로 사용.

9.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유화제로 사용, 물과 기름을 혼합하여 질감 유지를 하는 역할.

10. 카라기난: 젤리와 같은 질감을 제공, 안정제로 작용

11. 구아검: 점증제와 안정제로 사용, 점도를 높임

12. 젤란검: 점증제 및 안정제

13. 산도조절제: 식품의 ph 조절 

14. L-로이신: 근육합성 촉진 

15. 향로: 제품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한 첨가물

16. 효모추출물: 감칠맛을 더해주는 성분 

17. 수크랄로스: 설탕 대체제인 인공 감미료

18. 아세설팜칼륨 : 설탕 대체인 인공 감미료

19. 우유, 대두 함유 : 콩단백질 포함


 

위의 성분들 중 5가지의 성분들이 건강상 안 좋을 수 있는 성분들인데요.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음료를 먹든 빵을 먹든 몸에 안 좋은 가공식품들에게는 거의 다 들어있는 성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룰로오스,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이 3가지는 우리가 흔히 먹는 제로콜라, 무설탕 음료, 스포츠 음료, 저칼로리 빵 및 과자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는 식품의 보존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성분입니다.

카라기난은 아이스크림, 치즈, 요거트,젤리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성분입니다. 

 

 


 

더단백 음료의 성분표를 완벽하게 분석해보았는데요. 물론 맛있게 만들고 보존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향신료들이 있지만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해 주고 근육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더 많은 이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러한 향신료가 있더라도 하루에 1개 정도는 단백질이 부족할 때 섭취를 할 것 같습니다. :) 

 

 

 

 

 

 

 

댓글